SAP코리아(대표 최승억 http://www.sap.co.kr)는 대한제당에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하고 7일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제당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해 ERP 패키지 공급은 SAP코리아가, 컨설팅부문은 앤더슨컨설팅이 맡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SAP코리아는 ERP 핵심모듈과 함께 인사관리, 워크플레이스, 데이터웨어하우징(DW)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ERP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대한제당으로 하여금 고객관계관리(CRM)와 공급망관리(SCM)도 도입하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한제당은 이달말까지 현행 업무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하고 내년 8월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