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 http://www.sem.samsung.co.kr)가 유럽시장에 대한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폴란드에 소프트웨어센터를 설립했다.
삼성전기는 폴란드 바르샤바시에 「삼성전기 소프트웨어센터」를 설립하고 8일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인력의 경우 전원 현지전문가로 구성된 이 소프트웨어센터는 앞으로 유럽지역 디지털 STB(Set Top Box) 시장의 효과적 공략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삼성전기측은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에 개설된 소프트웨어센터에서 유럽시장용 디지털 세트톱박스에 필요한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선진 기술을 확보해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폴란드 폴샛(polsat)방송사와 영국 비스카이비(BskyB) 방송사 등에 디지털 세트톱박스를 공급, 올해 유럽시장에서 3억달러의 매출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