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모바일컴퓨팅, e파트너 프로그램 개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업체를 표방한 아이모바일컴퓨팅(대표 이백규 http://www.imcc.cc)은 9일 자사 IDC사업전략 설명회를 열고 50개 우수벤처를 선정해 서버 등 장비지원과 함께 파격적인 요금의 코로케이션서비스를 제공하는 e파트너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앤지네트웍스, LGIBM, 다산인터네트, 한국컴퓨터 등과 공동 전개하는 이번 e파트너프로그램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e비즈니스분야 벤처기업에 서버운영에서부터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사업안정화 기간동안 무상에 가까운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백규 사장은 『벤처기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보다는 IDC 관련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아이템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연계틀을 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e파트너프로그램의 더 큰 의의』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아이모바일컴퓨팅은 이날 인터컴소프트웨어(대표 박동혁)와 IDC 및 시스템관리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고 IDC내 장애상황 발생이전에 이를 감지해 예방할 수 있는 자동서버장애관리시스템(ASCMS)을 구축, IDC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문의 (02)849-9151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