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인천에 있는 신한국신용금고(대표 김재홍 http://www.hankukbank.co.kr)와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작업은 서울의 텔슨신용금고와 합병해 지방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은행 전환시 업무영역 확대를 감안해 시장변화에 유연한 대응과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향후 모빌뱅킹·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수용하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유닉스 플랫폼 기반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으로 업무를 기능별로 컴포넌트화해 영업전략, 업무형태에 따라 적기에 신상품 개발에 대응할 수 있고 정보분석 기반을 확립해 한층 강화된 고객밀착 영업, 금융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5월까지 구축완료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