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 고성능 WS 「인텔리스테이션」 3종 발표

LGIBM(대표 변보경)은 3D 애니메이션·게임·의료·영상·교육 등 분야를 겨냥해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인 「인텔리스테이션」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인텔리스테이션은 「E프로」 「M프로」 「Z프로」 등으로 대규모 수치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대형 3D 모델을 가공해야 하는 홈페이지 개발자, 제품 설계자, 회계 분석가 등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 다양한 워크스테이션용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고 안정성이 높아 적용 범위도 넓다.

인텔리스테이션 E프로는 베이 7개와 PCI 슬롯 5개, AGP 슬롯 1개까지 확장 가능한 랙 마운터블 미니타워형과 베이 4개, PCI 슬롯 3개, AGP 슬롯 1개를 탑재한 데스크톱 형태 두 가지 모델 구성돼 있다. 이 모델은 펜티엄Ⅲ 1㎓ CPU와 1.5GB SD램 ECC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다. 2D 및 3D 그래픽 솔루션인 「매트록스 G450」과 「엔비디아 지포스2 MX」를 탑재했으며 윈도2000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또 인텔리스테이션 M프로와 Z프로는 더욱 빠른 CPU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듀얼 CPU를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알루미늄에 기반한 칩과 비교해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IBM의 쿠퍼 칩 기술을 업계 최초로 채택한데다 「파이어 GL2TM」 그래픽 어댑터 카드를 장착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