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국내 총판인 키펙스(대표 홍희수 http://www.wendi.co.kr)는 미국 CMS(http://www.cmsproducts.com)사와 노트북 HDD 백업장치인 「ABS(Automatic Backup System)」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 오는 12월 중순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노트북PC HDD 자동백업 분야에서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으로 노트북의 카드 슬롯이나 USB포트에 장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되고 HDD의 데이터를 백업해주는 장치다.
특히 손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고 무게도 200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며 본래의 노트북이 아닌 다른 노트북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USB컨버터를 사용하면 일반 데스크톱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업할 수 있는 용량은 6.4GB에서 30GB까지 다양하지만 파일·폴더를 선택적으로 백업할 수 있어 대용량 HDD도 백업할 수 있다.
키펙스는 오는 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추계 컴덱스에 CMS 본사가 ABS 관련 전제품을 출품함에 따라 이 기간 CMS부스에 담당 직원을 파견, CMS와 공동으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