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정보통신이 출품한 케이블 모뎀 슈퍼링크2000◆
주홍정보통신(대표 신영건 http://www.joohong.co.kr)은 동원경제연구소가 지난 7월 발표한 산업분석 보고서의 케이블모델 분야에서 5대 경쟁력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로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독점해 온 시장에 본격적으로 명함을 내밀었다.
케이블모뎀은 기존의 CATV망을 이용하여 기존의 전화모뎀보다 최고 100배, ISDN보다는 약 15배 빠른 인터넷 접속을 가능케 한다.
이 회사의 외장형 케이블모뎀인 SuperLink2000은 기존의 CATV 망을 사용해 초고속 인터넷통신·영상회의·데이터전송, 그 외 다양한 멀티미디어 응용 프로그램들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히 6㎒ 채널 대역폭 상에서 최대 40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전화접속의 도움 없이 CATV망을 이용해 통신할 수 있다.
또한 PC와의 인터페이스용 1Base-T를 사용하므로 케이블모뎀과 허브 연결시 하나의 SuperLink2000으로 여러 대의 PC를 서로 연결할 수 있어 소규모의 사무실 등에서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홍정보통신은 지난 5월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권위의 케이블모뎀 전문인증기관인 케이블랩스(CableLabs)로부터 케이블모뎀 표준인 DOCSIS(Data Over Cable System Interface Specification)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이에 힘입어 현재 SK텔레콤·하나로통신·드림라인·온세텔레콤·대호CATV 등에 케이블모뎀을 대량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