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프린터·팩스·스캐너·복사기 기능을 하나로 묶은 복합사무기기 신제품 오피스젯 K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오피스젯 K60」과 「오피스젯 K80」으로 HP가 개발한 「넷다이렉트」 프로그램을 탑재해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한 전자우편 팩스 전송, 수신한 전자우편의 인쇄, 이미지 데이터 송수신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컬러 출력의 선명도를 높이는 기술인 「포토렛Ⅲ」를 사용해 일반 용지에서도 2400dpi의 고해상 인쇄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흑백 복사의 경우 분당 12장, 컬러 복사는 분당 9장을 할 수 있으며 원터치로 스캔한 이미지를 PC로 보낼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