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산업기반기금의 융자금리를 현행 7.5%에서 7%로 0.5%포인트 인하하고 기금 1139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지원되는 기금은 재래시장내 공동창고 건립(180억원),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150억원),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설비투자(539억원) 등에 투입된다.
산업기반기금은 기업에 대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에 설치된 기금으로 올해 운용규모는 8573억원이며 이 중 융자사업규모는 6756억원이고 대출조건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 원칙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