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 http://www.hyundaicorp.com)가 외국업체와 손잡고 국내 사이버 이사 서비스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상사는 최근 영국 아이해브무브드(I have moved)닷컴과 공동 합작투자해 이사관련 종합 인터넷서비스 자회사인 IHM코리아(대표 권재호 http://www.ihm.co.kr)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IHM코리아는 △개인정보 변경통지 대행 △이사업체 견적비교 △부동산 시세 및 매물정보 △이전지역의 각종 생활정보 제공 등을 주요 서비스로 한다.
또 법인고객에 대해서는 고급이사 견적, 역경매 견적 등 각종 실시간 이사관련 견적제공과 사무실 이전 및 해외이사를 포함한 종합 포장이사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IHM코리아의 박정희 이사는 『이달 중순께 서비스가 본격 실시되면 이사시 각종정보의 통보지연으로 발생되던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사비용 및 시간의 획기적인 절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IHM코리아는 향후 개인정보관리 관련 서비스를 특화시키기 위해 현재 카드사·항공사·이동통신사·증권사·백화점 등 50여개 업체들과 접촉, 업무제휴를 추진중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