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공개자료실을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나우누리(대표 이재현)는 인터넷 자료실인 「크레이지 파일(http://www.crazyfile.com)」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레이지 파일은 게임·유틸리티·멀티미디어 파일 등 그동안 나우누리 PC통신 공개자료실에서 제공하던 25만건의 자료를 웹으로 통합한 서비스다.
크레이지 파일은 동시에 여러 개의 파일을 다운로드받는 멀티 다운로드 기능과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서 동시에 웹서핑이 가능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나우누리는 크레이지 파일 서비스와 관련 최근 3일간 업데이트된 신규 자료에 한해 무료 회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료 커뮤니티 사이트를 오픈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