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 http://www.haansoft.com)는 13일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 http://www.flyasiana.co.kr)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온오프라인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한글과컴퓨터는 아시아나 항공 기내에서 한컴의 워드프로세서인 「한글 포 넷피스」를 판매, 업계에서는 최초로 소프트웨어를 기내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아시아나항공측은 한컴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넷피스(http://www.netffice.com)를 통해 아시아나 항공의 예약발권, 항공스케줄 검색 등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양사는 이번 제휴관계를 확대해 「글로벌 트래블 포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글과컴퓨터의 850만 회원과 아시아나항공의 750만 회원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온오프라인 메가 마켓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연말까지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넷피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한글 워디안, 어린이 한글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신규 가입 회원들에게 개인당 1000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넷피스나 아시아나항공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