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대표 이윤재)가 미국의 광케이블 전문업체인 OCC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시아 지역에 OCC사의 광케이블 제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누스는 이번 OCC와의 제휴를 계기로 광케이블 유통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향후 광통신 관련 제품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누스는 국내에서 초고속 인터넷의 빠른 보급으로 광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동시다발적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OCC사는 미국 버지니아주 로노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거리용 데이터통신과 비디오·오디오 통신용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