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4일부터 5일간 360억원 규모의 국공채와 지방채 등 우량소액채권을 최고 0.3%포인트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세일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신증권이 특별판매하는 우량소액채권은 국민주택 1종과 지역개발공채·지방도시철도채권·서울도시철도채권 등 4가지며 세일기간 중 매수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세일전일 수익률보다 0.3%포인트까지 우대수익률을 적용한다.
채권매매수익률의 경우 채권종목당 1억원 이상 매수할 때는 전일자 시가평가 수익률을 그대로 적용하지만 1억원에서 5000만원 사이는 +0.1%포인트, 5000만∼1000만원 사이에는 +0.2%포인트, 1000만원 이하는 0.3%포인트를 추가할인해 판매된다.
종목당 매수금액(액면기준)이 적을수록 할인폭이 커져 소액투자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소액채권을 매입하려면 대신증권 사이보스2002나 영업점을 통해 대상채권을 확인한 후 영업점에서 매입하면 된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