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기능은 물론 전자수첩, 보이스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엠플러스텍의 「ZeSS폰2000」◆
무선인터넷 전문업체 엠플러스텍(대표 오봉환)은 윈도CE 기반의 개인휴대단말기(PDA) 5종을 앞세워 마이크로소프트 파빌리온 파트너(MPP)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이번 추계컴덱스에 참가한다.
출품되는 제품은 윈도CE 3.0기반의 웹패드 「ZeSS노트」를 비롯해 착탈식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모듈을 장착한 ZeSS폰, CDMA방식 PDA인 ZeSS폰2000, 윈도CE3.0기반의 PDA인 ZeSS포켓, 착탈식 위성위치추적(GPS) 모듈을 장착한 ZeSS GPS 등이다.
ZeSS노트는 전화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MP3플레이어, 채팅, 영상통신, e북, 무선 데이터통신, 무선 인터넷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통신과 멀티미디어 저장, 디스플레이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어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900g 가량의 가벼운 중량도 기존 제품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부분으로 꼽힌다. 이와함께 ZeSS폰2000도 이동전화 기능은 물론 전자수첩, 보이스펜 등 다양한 기능을 두루 수행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320×240의 액정화면을 갖추고 있으며 메모리 용량에서도 최대 64MB를 구현했다. 아울러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연속 14시간 사용을 보장한다.
엠플러스텍은 이들 제품을 평범한 전시형태에 던져두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멀티미디어를 총동원, 제품의 실제 사용장면과 사례 등을 시청각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ZeSS노트, ZeSS폰2000 등에 대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의 성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