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 솔루션 기업인 애드야닷컴(대표 유세근 http://www.adyah.com)은 14일 일본 광고회사인 NTT애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인터넷 광고 에이전트 기술인 「마이콧」의 제품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나만의 마스코트(my mascout)」를 뜻하는 「마이콧」은 인터넷 에이전트 기술, 실사 이미지 합성기술, 네트워크 기술, 크로마키 기법 등을 이용한 푸시(push) 광고의 일종으로 사용자가 다운로드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실사 이미지를 설치하면 컴퓨터의 바탕화면에서 광고와 함께 뉴스·쇼핑·증권·운세 등 각종 콘텐츠를 개인별로 맞춤 서비스하는 새로운 광고 툴이다.
업체측은 「마이콧」이 실제 사람과 같이 말과 행동을 하는 실사 캐릭터로 컴퓨터 사용자에게 말을 걸거나 재미있는 동작으로 흥미를 유발, 지루함을 없애줌으로써 기존의 인터넷 광고와 달리 광고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애드야닷컴은 앞으로 마이콧의 아시아지역 독점판매권을 갖고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유료배포 및 기업의 제품홍보를 위한 솔루션 판매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업체는 현재 최근 개봉한 영화 「리베라메」에 마이콧을 적용, 인터넷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문의 (02)568-3268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