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가 풀 3D 장편만화영화 「아크(Ark)」를 제작한다.
미래사회의 인간소외 및 환경문제를 다룬 SF팬터지 만화 영화 「아크」는 디지털드림스튜디오측이 지난해부터 직접 기획 및 제작을 추진, 현재 본공정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이 작품은 그동안 3차원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한계로 지적돼 온 립싱크와 얼굴표정 처리를 자체 디지털기술로 보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작품은 합작사인 윌리엄모리스에 의해 내년 6월 메이저 영화사를 통해 배급되고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아크」의 판권료로 약 1100만달러의 미니멈 개런티와 기타 라이선스 상품 수입의 50%를 러닝 개런티로 받게 된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의 제작 발표회를 15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질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