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텔(대표 홍정식 http://www.tinitel.com)은 최근 노래방용 전자드럼인 「e드럼」을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e드럼」은 기존에 개발한 PC용 드럼을 컨버전한 것으로 불이 켜지는 패드를 따라 드럼을 두드리며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또 드럼모드와 10대들이 선호하는 리믹스모드, 40대의 트로트보이스모드 등 여러 가지 사운드 효과를 지원, 다양한 계층의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노래방용 반주기 및 PC와의 연결 등이 가능, 호환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티니텔은 이를 통해 제휴사인 현대세가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꾀할 계획이다.
홍정식 사장은 『e드럼은 노래를 부르면서 음악연주를 즐길 수 있어 DDR 이후 노래방과 결합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