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댄스 그룹 「인츠」 탄생

사이버 기자·가수에 이어 사이버 댄스 그룹이 탄생했다.

엔터테인먼트 포털업체인 인츠닷컴(대표 이진성)은 사이버 댄스 그룹인 「인츠(INTZ:Invitation of New Trend Zone)」를 선보이며 n세대 인기몰이에 나섰다. 그룹 「인츠」는 매력적인 음성을 가진 여성 보컬리스트 가이아를 중심으로 훤칠한 키의 남성래퍼 미르, 안무담당 킨 등 3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인츠는 2세대 캐릭터답게 입체 모델링과 자체 개발한 매핑 소스 기술을 이용해 모션 캡처에 따른 섬세한 동작 구성이 가능하다.

인츠닷컴 이진성 사장은 『해외업체와 제휴를 맺고 연기·모델·영화·게임에도 인츠를 참여시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츠의 타이틀곡에는 「그만큼 자란거야」 「헤이 맨」 「말해줘」 와 같은 경쾌한 댄스 음악은 물론, 가이아의 애절한 음성을 느낄 수 있는 「미드나잇 블루스」 「벽」 등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