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2B(대표 곽종훈 http://www.matrix2b.com)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서울 YWCA회관에서 「섬유 e비즈니스 솔루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트릭스2B가 자체개발한 웹기반 무역EDI 솔루션인 「매트릭스 EDI」를 비롯해 섬유무역ERP인 「텍스오피스 2000」 및 가공수불ERP 「텍스오피스 1000」, 섬유 마켓플레이스인 「텍스콤」(http://texcom.com) 등이 발표·시연됐다.
마켓플레이스 부문의 주제발표에 나선 매트릭스2B의 장세열 고문은 『낙후된 섬유산업의 활로는 e비즈니스화 여부에 달렸다』며 『섬유수출업체의 e비즈니스는 결국 최고경영자가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EDI 부문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KTNET의 박경현 과장은 『전통 EDI의 경우 솔루션 구입비만 30만∼50만원이 소요되는 등 불편이 많았으나 웹기반의 매트릭스EDI는 E/L 1건당 4000원이며 수출업무를 사무실에서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웹기반 매트릭스EDI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섬유직물수출입조합 이규식 이사를 포함, 코오롱 BYC 등 섬유 수출입업체 및 관련단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매트릭스2B는 섬유포털 텍스콤과 기업 EDI업체인 삼덕정보시스템이 지난달 통합해 설립한 섬유 e비즈니스 전문업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L 및 비자업무 등 섬유수출입관련 작업을 웹기반의 「매트릭스EDI」를 통해 시연해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