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15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안전방호장치와 보호구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방호장치와 보호구 성능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을 우리나라에서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가 가입해 있는 세계시험소인정기구(ILAC)는 미국, 일본 등 29개 회원국이 공인한 시험기관에서 발부한 시험성적서를 회원국 상호 공통으로 인정토록 하고 있다.
산업안전공단이 이번에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 시험품목은 프레스 방호장치 등 15개 품목과 안전모 등 보호구 11개 품목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