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컴퓨팅 전문기업 세스컴(대표 전병엽 http://www.cesscom.com)이 미국 모바일 솔루션업체인 「익스텐디드시스템」사와 국내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고 기업용 무선 동기화 솔루션인 「XTND커넥트 서버」를 발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개인휴대단말기(PDA) 제품을 개발, 판매해온 세스컴은 이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컴퓨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세스컴이 선보이는 XTND커넥트 서버는 각 기업의 데이터베이스(DB)·인트라넷·그룹웨어 시스템 등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모바일 디바이스 사이에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윈도CE·팜·EPOC OS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해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이동통신 단말기의 종류나 무선인터넷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모바일 시스템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