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벤처기업인 판타그램(대표 이상윤)이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킹덤언더파이어」의 발표회를 개최하고 향후 출시일정과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판타그램은 당초보다 1주일 정도 늦은 오는 25일 「킹덤언더파이어」를 전세계 32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초도물량은 한국을 포함해 50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윤 사장은 『킹덤언더파이어를 글로벌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3년간 30억원을 투자했으며 전세계 출시에 걸맞게 14개 국어로 현지화했다』며 『자체 유통사인 판타그램인터랙티브를 설립해 게임 유통의 선진적인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