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매실명제 확대

현대백화점(대표 이병규 http://www.home.e-hyundai.com) 신촌점은 상품판매 후 영수증에 판매담당 직원의 얼굴이 새겨진 고무도장을 날인하는 이색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고객이 구입한 상품에 대해 불만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때 구입 당시의 판매사원을 찾아가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정고객 유치 및 고객만족도 향상, 직원들의 책임감과 서비스 마인드 제고차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 신촌점 전체 판매 직원과 전점 직원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