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조세위원회 창립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정인 범양사 사장을, 부위원장에 정진용 삼영모방공업 사장을 각각 위촉했다.
조세위는 향후 정부의 조세정책 운영방안에 대해 업계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조세위는 『최근 기업의 시설투자, 연구개발투자, 구조조정에 대한 세제지원이 줄어들고 지주회사 전환을 둘러싼 조세지원도 미흡한 실정』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세금을 줄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