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음반시장은 박정현의 신보가 15만여장이 판매되고 TV드라마 「가을동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앨범이 11만여장 판매되는 등 가요의 강세가 계속 이어졌다.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박경춘)가 최근 발표한 「10월 음반판매 집계」에 따르면 신세대 댄스그룹 핑클의 3집 「Crazy Now(대영AV)」가 38만6000여장 판매로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박정현의 「Naturally(케이엠컬쳐)」 15만7000여장, 조성모 3집 「아시나요(도레미미디어)」 13만7000여장, 「가을동화 OST(예당엔터테인먼트)」 11만7000여장 등의 순이었다.
또 팝부문에서는 편집앨범 「Max7(BMG)」이 7만6000여장 판매로 1위에 올랐고 조수미의 「Only Love Special(워너뮤직코리아)」은 4만4000여장, 림프비즈킷의 하드코어 음반 「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red Water(유니버설뮤직)」 3만2000여장, 라디오헤드의 새앨범 「Kid A(EMI)」는 2만7000장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