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엔터테인먼트, 종합게임장 사업 진출

애니메이션 「가이스터즈」와 게임 「쉬리」를 제작중인 프레임엔터테인먼트(대표 장종근)는 지난 8월 의정부에 종합게임장인 「퓨처파크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오는 12월 초 서울 명동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프레임은 서울 명동 유투존 백화점 지하 1층에 300평 규모의 게임장을 설치하고 오픈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며 분당 등 신도시 지역에 3호점 설치를 위한 준비작업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종합게임장과 자사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게임 등 콘텐츠를 연계, 실내 테마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어뮤즈먼트사업부 김재일 이사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콘텐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어뮤즈먼트 사업을 펼치기 위해 오프라인 사업을 개시했다』며 『체인망을 확대해 퓨처파크를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