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작 퍼레이드>인터뷰-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

우선 「리니지」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1∼2편의 에피소드를 추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12편의 에피소드를 완료, 대표적인 국산 온라인게임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놓겠다. 또 내년 여름에는 새로운 온라인게임을 발표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 내년 3월부터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인 「웹라이프」의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대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에 리니지를 서비스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지난 한 해 순이익의 3배를 상회할 정도로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질적인 수익이 이뤄지는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바, 앞으로는 고객서비스 만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