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연합회 산하 한국CIO포럼(대표 오해진)은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CIO를 선정해 발표하는 「올해의 CIO대상」 제도를 마련,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CIO제도는 한국의 정보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CIO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CIO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CIO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되는 것이다.
CIO 선정방식은 기업·공공기관·연구소 등에서 CIO로 활동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정보산업계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위는 신청 CIO를 대상으로 기업 또는 기관내 경영혁신 성과와 CIO 자질, 업계 기여도,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시상식은 2000년도 한국 CIO포럼 송년 간친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