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종목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시현했다.
장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전날에 이어 바이스톡과 훈넷 등 저가주 거래가 활발했으며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과 이니시스, 한국웹티브이 등도 매매가 활발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8만주 감소한 48만주, 거래대금은 3000만원 증가한 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117개 거래종목 중 상승 48개 종목, 하락 25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44일간 거래가 안된 인콤을 포함해 32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넷티스네트로 전날보다 무려 1009.09% 오른 1220원에 거래됐으며 디킴스커뮤니케이션(123.85%), 인테크디지털(92.31%)도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