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서울시는 12개 정보통신분야 벤처기업으로 투자사절단을 구성,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영국·독일·이스라엘 등 3개국에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현지 80여개 벤처캐피털 및 같은 업종의 벤처기업과 투자유치, 기술제휴 등을 위한 개별 상담회를 갖는다.
참가기업은 기존 PC로 간단하게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하는 네트워킹 솔루션을 개발한 케이원텔레콤, 최고 음질의 인터넷폰 서버를 개발한 넥셀텔레콤, 3차원 가상현실공간에서 인터넷 정보검색과 채팅, 전자상거래 등이 가능한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고미드, 유럽형 무선전화기·단말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프로텍 등이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