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12∼13일 이틀간 서울에서 리콴유 싱가포르 선임장관(전 총리) 등 국제적 정재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자문단회의인 「서울 이코노믹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경련 국제자문단회의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경제 및 신경제의 전망, 한반도 긴장완화와 동아시아의 장래, 신경제시대의 기업경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리콴유 장관 외에 첸위안 중국국가개발은행 총재,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 오노 루딩 시티뱅크 부회장, 피터 서덜랜드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회장, 미야자키 이사무 다이와연구소 특별고문 등이 참석한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