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대표 유윤 http://www.airmedia.co.kr)는 22일 시큐리티 경비전문업체인 코스텍21(대표 이강근)과 업무제휴를 맺고 무선전자경비 및 신용카드조회 통합서비스를 내년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선전자경비서비스는 보안을 요하는 사업장 또는 주택에 전자경비시스템을 미리 장착한 뒤 이상 유무에 따른 상태점검신호를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일정하게 발신하도록 한 것으로 에어미디어 가입자는 원격지에서도 해당 건물의 안전상태를 상시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가 주목을 끄는 부분은 전자경비뿐 아니라 신용카드 무선조회(VAN) 기능도 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중소사업장이 보안용역과 카드조회서비스 가입으로 이중적인 비용 부담을 안고 있던 것에서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에어미디어는 중고차 온라인경매, 오토바이 급송서비스 등에 이은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무선데이터서비스의 업무용 활용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