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동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http://www.finedigital.com)은 SKC&C와 공급계약을 체결, 연말까지 19억원 상당의 실시간 CDMA 기지국 RF감시장치를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지국 RF감시시스템은 선형증폭기(LPA), 저잡음증폭기(LNA), 상하향주파수변환기 등 이동전화기지국장치에서 발생하는 RF출력 신호 및 기지국 주변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 기지국 전파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장치다.
망 환경 및 특성변화에 따라 기지국장치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통화품질을 높일 수 있다.
파인디지털이 SK에 공급하는 기지국 감시장치는 표준형 기지국용 RF감시장치 「RIS-100A」와 옴니섹터용 감시장치인 「RIS-100P」 「RIS-100S」 세가지 모델로 SK텔레콤 기지국 감시용 장치로 채택돼 사용되고 있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SK텔레콤 장비공급 협력업체로 선정돼 IMT2000 광 중계기 DRAN을 개발 중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