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프라이즈(대표 김병식 http://www.inprise.co.kr)가 윈도용 도움말 제작 툴인 「헬프워드 3.0」을 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 개발된 순수 국산 도움말 제작 프로그램으로 도움말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메뉴바와 도움말이 한글로 구성돼 있어 초보자도 도움말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도움말을 제작하려면 일반 워드프로세서, 화면 캡처 프로그램, 그래픽 링크 편집기, 컴파일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프라이즈는 이번 헬프워드 3.0 출시를 계기로 올 연말까지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개발툴인 「델파이」와 함께 번들 판매하거나 보상판매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웹 환경에서 운용체계에 관계없이 도움말을 볼 수 있는 HTML 버전을 개발하고 있으며 영문 패키지 제작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