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 주식거래 폭증 전망

일본의 온라인 주식거래(트레이딩)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IDC는 일본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장이 오는 2004년까지 연평균 37.2%의 고성장을 기록해 이의 계좌가 9월 현재 134만개에서 연말에 165만계좌 그리고 오는 2004년에는 585만계좌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IDC는 이와함께 현재 일본에서 온라인 트레이딩에 사용된 단말기는 데스크톱PC가 58%로 가장 많았으며 또 노트북PC가 27%를 보여 PC 비중이 85%로 압도적였다고 전했다. PC외에 i모드 등 인터넷 지원 단말기는 11%,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istant)도 2%라고 밝혔다. 또 온라인 트레이딩의 장소는 집이 73%로 압도적이였으며 회사 17%, 기타 10%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IDC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장은 휴대폰 증가, 트레이딩 시간 확대, 넷뱅킹과의 연계 등의 이유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