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노키아(http://www.nokia.com)가 신형 단말기 「노키아 9210 커뮤니케이터」를 21일(현지시각) 선보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노키아가 휴대폰에 개인휴대단말기(PDA) 기능을 추가해 개발한 이 단말기는 심비안의 무선단말기용 운용체계(OS)인 EPOC를 내장했으며 4096색을 지원하는 컬러스크린을 장착했다.
노키아는 무게가 244g인 「노키아9210」이 자바언어 지원 및 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췄으며 이용자들은 이 단말기로 MS워드·엑셀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