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경북대학교에 「TMS320 DSP 랩(lab)」 개설을 지원하기로 하고 장비기증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TI코리아가 경북대에 지원하는 개발장비는 총 1억7000만원 규모에 달하며 이 장비들은 학생들의 디지털신호처리기(DSP) 연구와 현장교육에 사용된다.
이로써 TI코리아는 지난 95년 한양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시작으로 이번 경북대까지 총 8개 대학에 총 15억원 상당의 DSP 장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외에도 TI코리아는 「TI DSP 및 아날로그 챌린지 2000」 프로그램을 마련, 대학생들의 DSP와 아날로그 관련 논문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