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복합상가인 테크노마트가 사이버테크노마트를 구축,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결합한 통합 마케팅을 펼친다.
테크노마트는 22일 테크노마트 입점업체들이 참여하는 e마켓프레이스인 사이버테크노마트(http://www.CTM.co.kr)를 다음달 15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테크노마트에는 테크노마트에서 영업을 하는 입점 상인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개별 인터넷쇼핑몰이 입점할 예정으로 실제 테크노마트의 층별 업종 형태를 사이버상에서 그대로 유지해 온오프라인의 연계성을 높인다.
특히 쇼핑몰이 3차원으로 구성돼 있어 오프라인 매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창출할 뿐 아니라 사이버공간에 전문 도우미가 등장해 각종 정보와 부가서비스를 설명한다.
또 입점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경매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으로 일반경매, 역경매, 선착순 경매, 실시간 경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노마트 홍보실측은 전자랜드21, 하이마트 등 대형점에 비해 영세한 중소 입점상인이 온라인 영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이버테크노마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테크노마트의 구축은 전문 운영업체인 테크노인포사가 담당한다. 문의 (02)3424-3400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