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는 미국 퀄컴이 최대 2.4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cdma2000-1x(IS95C)용 이동전화단말기 단일칩 솔루션인 MSM5500과 기지국용 솔루션인 CSM5500 칩세트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MSM5500과 CSM5500의 샘플 칩세트는 내년 2·4분기, 상업용 생산은 3·4분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MSM5500 솔루션은 cdma2000-1x 및 IS95A, B 시스템과 호환되며 블루투스, 위치측정시스템(GPS), MP3플레이어, 엠펙4 비디오 등의 기능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SM5500은 가격절감 및 절전효과를 향상시킨 시스템 솔루션이다.
퀄컴 단 슈락 사장은 『MSM5500 및 CSM5500의 등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