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의 1대 주주가 외국기업으로 바뀌게 됐다.
22일 한글과컴퓨터에 따르면 메디슨은 보유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 지분 10.8% 가운데 5.53%인 270만주를 싱가포르의 싱텔 자회사인 비커스펀드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메디슨이 270만주를 비커스펀드에 매각한다고 오늘 통보해왔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가격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메디슨이 이번주 중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