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농협과 농촌정보화사업 추진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농협(회장 정대근)과 「농촌 정보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정」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농촌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다음달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농업인용 저가PC 개발과 보급, 농업인의 정보화교육, 농업인 정보화마인드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농촌정보화를 위한 기자재 지원, 도농간 정보교류 지원 등 다양한 농촌 정보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삼보컴퓨터는 이와 관련, 우선 이달말까지 농업인용 저가 PC인 「반딧불이」를 개발, 전국 회원농협을 통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음달초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농업인들에게 전국 삼보컴퓨터 교육장을 통한 각종 컴퓨터 관련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PC 활용능력을 높이는 한편 농협과 공동으로 각종 정보화 추진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