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 대만 반도체 소자업체 대상 기술세미나 개최

반도체 전공정장비 제조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http://www.jseng.co.kr)이 대만의 반도체 생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갖고 대만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TSMC·UMC 등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업체의 연구원과 공정실무자 200여명을 초청, 반구형결정실리콘(HSG) 증착공정장비를 비롯해 최근 개발한 금속화학증착장비,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 바륨스트론튬티타늄옥사이드(BST) 공정기술, 탄탈룸옥사이드(Ta₂O●) 공정기술 등을 집중 소개했다.

이 회사의 이영곤 이사는 『반도체와 LCD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대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기술세미나를 열었다』면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실제로 장비를 다루는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과 양산장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