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트, 시가총액대비 자기자본비율 가장 높아

옌트가 코스닥 등록 정보기술(IT)기업 중 시가총액대비 자기자본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코스닥증권시장은 3·4분기말 현재 시가총액대비 자기자본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등록기업의 24.8%인 109개사가 시가총액이 자기자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이 자기자본에 미치지 못한 기업은 비 IT업종이 대부분이며 IT업종으로는 한국전지가 0.41배로 가장 낮으며 인터파크 0.48배 등이다.

반면 옌트는 45.17배로 자기자본비율이 가장 높았고 에이스일렉트로닉스 19.48배, 인피트론 16.42배, 미디어솔루션 10.07배, M플러스텍 10.02배, 로커스홀딩스 8.49배, 이네트 7.17배, 한국정보통신 6.73배, 다음커뮤니케이션 6.48배, 인디시스템 6.01배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3·4분기 말 현재 12월 결산 440개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시가총액은 33조9576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66배에 불과해 1·4분기의 2.56배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