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이상현 사장
2000년 전자광고대상에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광고가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처럼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한 회사의 비전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가 기업광고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썬의 광고마케팅이 고객에게 크게 어필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썬은 국내 인터넷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닉스 기반의 워크스테이션과 하이엔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솔루션 등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교육과 컨설팅, 기술개발을 병행해왔다.
또 국내 정보기술(IT)기업들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기술과 사업 부문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받았다.
한국썬은 현재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인터넷기기와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썬이 높은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정신을 강조하면서 기술을 독점하기보다는 한국의 IT기업들과 기술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시대를 앞서가는 광고마케팅을 전개한 것도 한국썬이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고 본다.
한국썬은 일찍이 「네크워크가 바로 컴퓨터」라는 광고 메시지를 통해 인터넷 시대를 예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닷컴(.COM)캠페인을 전개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광고 대상을 수상한 솔라시스템 캠페인 1차안에 담긴 「세상은 선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광고카피 또한 닷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광고 컨셉트라고 생각한다.
이번 광고의 컨셉트는 닷컴 캠페인의 성공을 밑거름으로 해서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이 선택받는 NO. 1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또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이 사랑받는 인터넷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썬은 이번 광고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인간을 중심으로 썬의 테크놀로지는 돌고 있다」는 카피 내용처럼 인터넷 시대에 고객을 따뜻하게 비추는 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인터넷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잊지 않고 항상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한국썬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임을 이번 기회를 빌어 거듭 강조하고 싶다.
◆제작후기-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김유철 국장
한국썬은 일찍부터 전 세계적으로 닷컴캠페인을 전개해 폭발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전문기업이다.
한국썬은 본격적인 닷컴캠페인에 앞서 수년 전부터 「네트워크가 바로 컴퓨터」라는 메시지를 통해 인터넷 시대의 도래를 예고해왔다.
그 결과 인터넷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인터넷 시대를 일찍부터 준비해온 한국썬은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인터넷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솔라시스템 캠페인 1차 광고는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이 선택받는 NO. 1 기업,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인터넷 전문기업임을 표현하고자 했다.
즉 「세상은 선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카피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이 선택되는 자바기술에 기반한 썬의 IT시스템을 인간 삶의 기본이 되는 솔라시스템과 비교해 한국썬이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기업임을 소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양(SUN)은 그 강렬한 에너지로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햇살을 준다. 한국썬은 고객, 바로 세상의 중심인 인간에게 최상의 테크놀로지를 제공함으로써 인터넷 시대의 방향타가 될 것이다.
솔라시스템 캠페인은 앞으로 2, 3차안을 통해 인터넷 기업으로 한국썬의 활약상과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 공존을 추구하는 한국썬의 모습을 고객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인간을 중심으로 썬의 테크놀로지는 돌고 있다」는 카피 그대로 한국썬의 테크놀로지는 고객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다.
한국썬의 이번 광고는 제작과정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자광고대상에서 예상치 못했던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큰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