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지난 10월 포항제철에 미국 시트릭스사 솔루션인 「메타프레임」 500사용자분을 공급하기로 계약한 데 이어 최근에는 SK(주)·해태전자 등과 잇따라 공급계약을 체결, 총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메타프레임 분야에서 총 8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메타프레임은 서버 기반의 컴퓨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서버 및 클라이언트의 운용체계에 상관없이 서버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곧바로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 회사 네트워크사업본부 김성곤 이사는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비용절감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들이 기존 전산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서버기반 컴퓨팅에 관심이 많다』며 『서버 기반 컴퓨팅 솔루션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