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변보경)이 자사의 PC서버인 「넷피니티」를 공급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세에 들어갔다. LGIBM은 특히 닷컴기업과 공공·금융·학교 등에서 넷피니티에 대한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다고 보고 이 부문 영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실제로 최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넷피니티 e비즈니스 월드」에는 기대 이상의 인파가 몰리자 LGIBM은 넷피니티 영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날 10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넷피니티에 채택된 x아키텍처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 구입문의도 잇따랐다.
변보경 LGIBM 사장은 『넷피니티 제품은 물론 e비즈니스·전사적자원관리(ERP)·노츠 등 넷피니티 기반의 솔루션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x아키텍처 기술을 채택한 「e서버 x시리즈」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다양한 OS를 지원함은 물론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범용 고객의 기호를 자극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LGIBM은 이같은 시장공략을 위해 인력확충은 물론 조직을 재점검하는 등 전방위 공급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특히 채널들과의 공조를 통해 연말 특수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도 수립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