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컴퓨터 바이러스를 검색·치료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한다.
S&S(대표 임형택 http://www.snslab.com)는 백신 프로그램인 「터보백신 2001」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S&S 홈페이지를 비롯해 천리안·하이텔 등 주요 PC통신 공개자료실에서 사용제한이 없는 정품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용은 물론 기업 사용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터보백신 2001」은 CIH바이러스 같은 메모리 상주형 바이러스는 물론 러브레터나 나비다드 등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터넷 웜을 검색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용량이 1.74MB로 다운로드받는 데 부담이 없고 바이러스 검색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S&S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월 2회 정기 백신 업데이트를 월 2회, 위
험한 바이러스가 등장할 경우 수시로 백신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