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무선 모뎀 주문형반도체(ASIC) 전문업체인 쎄트리마이크로(대표 이훈복 http://www.modemasic.co.kr)가 블루투스 핵심기술인 기저대역(base band) 컨트롤러 코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코어는 「VHDL」 설계 코드를 사용해 마이크로 컨트롤러, 음성 코덱(codec) 등을 하나로 구현한 것으로 다른 고주파(RF) 회로와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쎄트리마이크로는 이 코어를 기반으로 「ARM7」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를 첨가한 개발용 보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쎄트리마이크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 97년 설립한 회사로 초고속 무선 모뎀 코어를 개발하고 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