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디지웹테크놀러지(대표 김민응 http://www.digiweb21.com)는 27일 조흥은행으로부터 5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디지웹테크놀러지는 지난달 16일 조흥은행과 B2B 지불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이번 투자유치로 더욱 단단한 비즈니스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유치는 디지웹테크놀러지가 발행한 신주를 조흥은행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발행가격은 액면가(5000원)의 8배이다. 이에 따라 디지웹테크놀러지는 자본금이 4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었으며 조흥은행은 이 회사의 지분 15%를 갖게 됐다.
지난 2월 설립된 이 회사는 올해 한국전자상거래 대상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유치자금은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